나와 닮은 세일러문 캐릭터 찾기 테스트

 

세일러문은 일본의 만화가인 타케우치 나오코가 일본 코단샤의 나카요시에서 1992년 2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마법소녀물 시리즈 만화며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토에이 동화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국내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과 KBS/대원방송 방영판 타이틀인 달의 요정 세일러 문 이 두 가지가 잘 알려져있는 편입니다.

세일러문 원작 만화의 총 발행부수는 약 2,000만부이며 작가의 전작인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컨셉트를 더 발전시켜 만든 작품입니다.

본래 토에이 동화와 코단샤(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게재 잡지 룬룬의 출판사)는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화하고자 했으나 세일러 V가 세일러 만년필의 상표로 등록되어 있어 미디어믹스나 완구 발매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아예 이 작품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기획을 변경했다는데 이후 새로운 작품을 만화 연재하고 동시에 애니메이션화했는데 이것이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이라고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세일러문 붐이라는 사회현상을 일으키며 199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히트작 중 하나가 됩니다.


이처럼 세일러문 만화나 애니를 보지는 않았어도 세일러문 자체를 알정도로 세일러문은 큰 인기작품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와 닮은 세일러문 캐릭터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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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캐릭터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만나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파토를 낸다면?

- 주말이 아까워!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본다.

- 내심 쉬고 싶었는데.. 오히려 좋아. 하루종일 넷플릭스 봐야지!


2. 미용실에 왔다. 디자이너쌤이 스몰톡을 걸어온다면?

- 지루했는데 잘 됐다. 아무 말 대잔치 모드 on!

- 앗 조금 부담스러운데… 머리에 관한 얘기만 했으면…


3. 모임에 갔는데 처음 본 사람이 있다. 저사람...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 바로 말을 걸어본다. "안녕하세요~ 혹시 MBTI가 뭐에요?!"

- (눈 마주치면 웃는다ㅎㅎ) (빈 물잔에 재빠르게 물을 채워준다.)


4. 플러팅 성공! 그 사람과 영화를 보게 됐다. 다 보고 "영화 어땠어?"라고 묻는다면?

- 연기도 좋고 분장도 정말 리얼했어. 찍는데 고생 많이 했겠더라.

- 지하철씬은 정말 감동적이었어. 너라면 거기서 어떻게 할 거야? 난 일단…


5. 자주 가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제껏 식당에서 한 번도 준 적 없는 케이크를 준다면?

- 오 케이크... 개이득! 잘 먹겠습니다~

- 앗 서비스인가? 원래 안 주셨는데 갑자기 왜? 누구 생일인가?


6. 집에 돌아와 일기를 써보기로 한다. 내 일기는..

- 그사람과 영화 뫄뫄를 보고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잘 만든 영화를 봐서 만족스러웠다.

- 영화 뫄뫄를 보고 생각했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가 되면 나는..(중략)


7. 친구에게 "하늘이 예뻐서 연락 해봤어!" 라고 연락이 온다면

- ㅠㅠㅠ 완전 감동이야.. 고마워..♥

- 갑자기..? 하늘이 예쁜데 왜?!


8.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는 날! 그런데 조금 늦을 것 같다. 이때 친구에게 할 말은?

- 늦어서 미안ㅠㅠ 나 때문에 밖에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들어가 있어! 정말 미안해

- 앞에 사고 나서 도로 통제 중인데 다리 한가운데라 내리지도 못하고 있어. 얼른 갈게!


9. 저녁을 먹는데, 요즘 취업 준비가 잘 안돼서 힘들다고 털어놓는 친구.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 많이 힘들겠다.. 기분 전환 겸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야.

-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어? 이력서 꾸준히 넣고 있어? 면접 연습은 잘 되어가?


10. 오늘 친구와의 약속에 입고 온 옷은

- 옷은 이거.. 양말은 이거.. 바로 입을 수 있게 어제 다 골라두었다.

- 전날 대충 이렇게 입어야지~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 마음에 안 들어서 바꿔입었다.


11. 친구와 갈 맛집을 미리 골라왔다. 그런데 친구가 다른 곳을 보고 "저기 맛있어보여! 저기 갈까?"라고 한다면?

- 미리 좋은 곳으로 정해왔는데... 원래 가려던 맛집에 가고 싶다.

- 오! 맛집의 냄새가 나는데? 도전해보자!


12. 해외여행을 계획하는데, 한 친구가 유명한 피자집을 알아왔다며 꼭 가자고 한다면

- 피자 완전 좋지! 게다가 유명하다고?! 거긴 꼭 한 번 가보자~

- 좋아! 피자집 위치를 보니 동선상 둘째 날 저녁에 들르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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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세일러 스타 메이커가 나왔습니다.


지적호기심이 강하다.

뭐든지 분석하는 미친 과학자 느낌.


무표정이 디폴트이다. 표정 변화가 많지 않고, 톤의 높낮이도 적은 편이다.


좋아하는 주제는 만족할 때까지 파고드는 오타쿠같은 면이 있다.


누군가 비난하고 욕하더라도 인정할 만한 사실이라면 기분 나쁘지 않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싫어하고, 말 안 통한다 싶으면 입을 꾹 닫는다.


연락을 잘 안 한다. 상대방이 싫은 것이 아니라 "연락"이라는 행위 자체에 에너지를 뺏긴다.


타인을 위로하는 일이 어렵고, 본인도 타인의 말로 잘 위로받지 못한다.


생각이 정말 많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계속 꼬리를 무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표현은 잘 못한다.



나와 케미 100% 소울메이트는?

세일러 마스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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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세일러문 캐릭터 찾기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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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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