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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파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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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을 패딩을 파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파카를 패딩이라 부르는데 이 두 단어를 사람들은 같은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딩 파카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_ 패딩 파카 차이 ✅ 패딩 은 영어 'Padding'에서 온 것으로 원래 옷감 안쪽에 들어가는 충전재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옷을 만들 때 솜이나 오리털을 넣어 누비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 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패딩은 옷을 만드는 방식으로, 옷 자체를 패딩이라 부르는 건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 파카 는 Parka라는 외래어의 발음을 그대로 따왔는데 국립국어원은 '솜이나 털을 넣어 두껍게 만든 겨울 옷'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_ 파카의 종류 파카의 충전재는 천연 소재와 인공 소재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천연 소재는 덕다운과 구스다운 인데 덕다운은 오리털, 구스다운은 거위털을 뜻합니다. *다운(DOWN)은 조류의 가슴 부위에 난 솜털을 의미 이 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한 솜털이 촘촘히 나 있는데 털 사이사이에 생기는 공기층이 열을 가둬 몸을 따뜻 하게 만들어줍니다. 일반적으로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길고 큰 편이라 많은 공기를 품을 수 있어 보온성이 더 좋습니다. 재밌는걸 하나 알려드리자면 왜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더 길고 큰지 아시나요? 오리는 추운 지방, 더운 지방 어디에서든 서식하는 반면 거위는 주로 추운 지역에서 서식하는데 추운 환경에 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진화하면서 솜털이 더 길고 크다고 합니다. _ 동물을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 환경과 동물 복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파카의 충전 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공 소재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인데 최근에는 태양광에서 근적외선을 흡수해 열을 내는 충전재 파카도 출시됐다고 합니다. 이런 신소재는 보온성과 통기 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도 천연 소재에 비해 저렴합니다. 파카 구매를 원하신다면 한 번 ...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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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이 되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추위로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겨울 한파를 대비해서 '한랭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_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랭질환이 발생했고 이중에서 심한 경우에는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침족병 및 침수병 이 있습니다.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매우 추운 기온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으로 겨울철 야외 운동 시 땀을 흘리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더 급격하게 떨어져 건강한 사람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져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손발이 차고 몸이 떨리는 증상도 저체온증 초기 증상이기 때문에 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심장, 폐, 뇌 등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체온증 발병 후 바로 병원에 갈 수 없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대처를 해주길 바랍니다. ▶ 가능한 빨리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 젖은 옷을 벗기고 몸을 담요 등으로 감쌉니다. ▶ 환자가 완전히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술 제외)와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을 섭취하게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는 질식 등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말하면서 깨어있게 합니다. ▶ 맥박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출 시에는 보온을 위하여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와 목도리, 마스크, 장갑을 착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머리와 목은 심장에서 가장 가깝게 큰 혈관...

락교 마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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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 락교 좋아하시나요? 락교는 주로 회 또는 초밥과 곁들여 먹는데 락교를 마늘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마늘이 아닌가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은 락교와 마늘은 다른 식품인데 생김새는 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락교 마늘 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_ 락교 마늘 차이 간단하게 락교와 마늘의 다른점을 설명하자면 락교는 염교의 알뿌리를 잘라 장아찌처럼 절여 만든 것 입니다. 염교 잎의 단면은 안쪽이 편평하고, 바깥쪽이 둥글며 5개의 능선이 있고, 속이 비어있습니다. _ 락교는 백합과 채소입니다. 락교는 파, 마늘, 양파와 같은 “백합과 채소”에 해당합니다. 염교의 재배지는 중국이지만 일본의 개발로 상품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락교”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염교”의 일본식 발음이여, 우리말로 “염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교는 씹는 맛이 좋아서 소금과 식초에 절여 장아찌처럼 만들어 먹어서 일상생활에서 회를 먹을 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_ 락교는 밥반찬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데 락교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고 개봉 후에 냉장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 설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출처를 안내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